2024년 10월 24일(목)
에너지경제 포토

이현주

zoo1004@ekn.kr

이현주기자 기사모음




DL건설,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집중기간 선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4 15:34

고용부 가이드 활용한 자사만의 가이드라인 설정·교육

DL건설은 현장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집중기간을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현장 내 근로자들이 편하게 누워서 쉴 수 있는 휴게실 모습.

▲DL건설은 현장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집중기간을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현장 내 근로자들이 편하게 누워서 쉴 수 있는 휴게실 모습.

DL건설이 현장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집중기간을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집중기간 선포는 지난 4일 CSO(최고안전책임자·Chief Security Officer)주관으로 개최된 '안전보건 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전국 70여개 사업장의 현장소장이 참석했다.


이날 DL건설은 고용노동부 폭염·호우 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 대응 지침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확보하기 위한 DL건설만의 세부 운영지침 및 이행 우수사례가 담겼다. 해당 지침에 따라 DL건설은 오는 15일까지 예방 지침을 완비한 후 혹서기 종료 시점인 8월 말까지 집중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DL건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폭염 정보 수시 제공 △폭염 위험 단계별 대응 요령 안내 △온열질환 종류·증상·예방 수칙 등 교육 △경영진 특별 점검 실시 △온열질환 예방체제 이행현황 수시 모니터링 △온열질환 예방 관련 캠페인 전개 등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혹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집중기간을 설정했다"며 “이번 선포를 시작으로 현장 내 온열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