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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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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가 우리나라 축구의 효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6 11:36

인천 문학경기장, 2002년 월드컵 16강 진출의 신화 이룬 곳
인천시장기 축구대회 개최...249개 클럽, 1만여명 선수 참가

유정복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이천시장기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페북 캡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대한민국에서 축구 시합을 처음으로 한곳이 인천"이라며 “인천시가 대한민국 축구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인천의 축구 역사'를 거론하면서 야구와 함께 '스포츠 인천'의 부흥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개화기에 영국 군인들이 인천에서 축구 경기를 한 것이 바로 우리나라 축구의 효시"라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그 후 문학경기장에서는 2002년 월드컵 16강 진출의 신화를 이뤄냈다"면서 “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자랑스러운 축구 도시 인천"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제 21회 인천시장기 축구대회 모습 제공=페북 캡처

유 시장은 그러면서 “오늘 시장기 축구대회에서 249개 클럽, 1만 축구 동호인들을 대표한 군• 구 선수들이 참가했다"며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또한 인천 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행복한 도시는 바로 시민의 활력으로부터 온다"며 “다치지 말고 즐거운 경기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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