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평창이 호텔 최고등급인 '5성'을 획득하고 지난 13일 현판식을 가졌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주관하는 호텔등급평가에서 위생 및 청결, 객실과 식음료 업장 등 주요 시설 및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5월 5성 관광호텔로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관광호텔 5성 등급은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등 총 1000점 가운데 900점 이상을 받은 호텔에 부여된다. 기존 무궁화 등급제에서도 '특 1등급'을 받았던 켄싱턴호텔 평창은 새로 시행된 별 등급 평가제에서도 최고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이랜드파크는 “켄싱턴호텔 평창은 강원도 평창 해발 700m 고지에서 아름다운 풍광과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호텔로 다양한 객실 및 레스토랑, 연회장, 키즈카페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호텔을 소개했다.
세부적으로 △국내 최대 6만 7000㎡(2만평) 규모의 프랑스식 정원 '켄싱턴 가든' △전나무 숲속에서 글램핑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글램핑 빌리지' △호텔 로비 및 곳곳에 전시된 국내외 역대 스포츠 선수들의 실제 소장품 150여개 등도 함께 갖췄다. 지난 2018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도 지니고 있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켄싱턴호텔 평창은 강원도 평창의 5성 호텔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브랜드 확장 전략을 위해 준비 중인 럭셔리 브랜드의 첫 호텔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도 오는 2026년 상반기 개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파크는 켄싱턴호텔 평창의 5성 획득을 기념해 △객실 1박 △실내 수영장 2인 △사우나 2인 △프리미엄 객실 업그레이드 △스페셜 기프트 1개(와인 1병, 선크림 등 랜덤 제공) 등으로 구성된 '별 축제' 패키지를 오는 24일까지 판매한다. 가격은 9만 9900원(세금 포함)으로, 패키지 이용객에게 추첨을 통해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숙박권(1박 2일) 1매를 추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