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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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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성어기 어선 사고 예방” 합동 안전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7 09:18

도·시군·관계기관, 17일부터 2개월간 연근해 어선 150척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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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충남도)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성어기를 맞아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2개월간 '어선 사고 예방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안개와 풍랑이 잦은 봄·여름철 성어기에 많이 발생하는 충돌·침몰 등 어선 사고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반은 도·시군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서해어업관리단, 지방 해양경찰, 한국 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서해안 6개 연안 시군의 항·포구에 정박해 있는 연근해 어선 150척이며, 어선원 산업 안전 분야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선설비 구비 여부·상태 점검, 어선 위치 발신 장치 임의차단 여부, 화재 발생 요인 및 소방장비' 등이다.




점검반은 이 과정에서 '통신장비 조난(SOS)버튼 사용, 구명조끼 상시 착용, 어선 위치 발신 장치 상시작동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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