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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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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찾아가는 근로자 힐링프로그램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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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근로자 힐링프로그램 운영 모습 제공=달서구

달서구-HiVE사업, 성서산단 근로자 힐링·소통프로그램으로 워라밸 UP!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12일부터 성서산업단지 내 7개 기업, 160여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지역사회공헌자율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성서산단 재직자 찾아가는 힐링·소통프로그램'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달서구와 계명문화대학교가 연계·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역에 정주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달서구민이 희망하는 평생직업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 사회 당면한 현안문제를 공동으로 해결이 주요 내용이다.


달서구와 계명문화대학교는 산학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근로자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성서산단기업 재직자 찾아가는 힐링·소통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재직자들의 점심시간을 활해 동료·상사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즐기고 도시락을 다같이 먹으며, 업무의 고단함을 잊고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14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에스제이테크의 대표와 재직자들은 짧은 점심시간이었지만 동료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하는 한편, 앞으로도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힐링·소통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성서산단기업 재직자 찾아가는 힐링·소통프로그램을 9월 25일까지 디케이테크, ㈜니즈, ㈜메카솔루션 등 4개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서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외국인 근로자 및 청년 대상 D(Dalseo)-culture체험 프로그램 및 지역 근로자 대상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힐링·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성서산업단지 재직자들이 일터에서 잠시나마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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