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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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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재단, 취약계층 냉방비·냉방용품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8 16:31
새마을금고재단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59개 기관과 취약계층 109가구를 대상으로 냉방비용으로 1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폭염 취약계층과 복지기관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사업에 따른 지원은 이달 중 각 기관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되며, 해당 비용은 냉방비 납부와 냉방용품 구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들이 즐겨찾는 복지기관이 경제 침체로 인한 후원 중단과 여러사정으로 힘든 상황임을 감안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지원 대상인 59개의 사회복지시설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시설이지만, 냉방비와 예산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또 취약계층 109가구에 대한 지원도 병행해 지역사회 전반에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심각해지는 폭염에 힘드시겠지만 새마을금고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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