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경북도․안동시․포항시․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SW진흥본부가 주관한 '제2회 한국-베트남 국제 SW 코딩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학생들에게 코딩 기술을 통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국과 베트남 학생 총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호주 국제학교, 왕립 국제학교 학생 20명과 베트남 기술대학교 학생 10명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경북 지역의 초등부 학생 40명과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 30명이 참여해 지역문제 해결형 SW 코딩과 IoT 특화 코딩 등 2개 분야로 경쟁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키우고, 코딩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SW 및 AI 교육 분야에서 한국과 베트남 간 지속적인 기술 교류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