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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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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亞 10개국에 건기식 안전관리 노하우 소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9 10:39

식품 안전 정책 담당 공무원 20명 부여공장 방문

지난 18일 KGC인삼공사 충남 부여공장에서 아시아 10개국 식품 안전 담당 공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GC인삼공사

▲지난 18일 KGC인삼공사 충남 부여공장에서 아시아 10개국 식품 안전 담당 공무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을 대표해 아시아 10개 국가에 안전 관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KGC인삼공사는 18일 부여공장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한­-아시아 농축수산물 안전 관리 기술협력 세미나'에 참석한 아시아 10개 국가 농·축·수산물 위생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20명에게 홍삼 제조 과정과 건강기능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을 설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식약처의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경제협력의 하나다. 2008년부터 식야거는 아시아 국가들과 농·축·수산물 안전 관리 협력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이 방문한 부여공장은 125년 전통의 고려인삼 제조 기술을 계승한 세계 홍삼 제조 기준이다. 철저한 품질관리로 한국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인증과 호주, 일본 등의 해외기관으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도 받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글로벌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 시스템도 갖췄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함께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FSSC 22000도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할랄(Halal)·코셔(Kosher) 인증도 받은 부여공장은 해외 40여개 국가로 수출하는 300여 종의 홍삼 제풀을 생산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한­-아시아 농축수산물 안전 관리 기술협력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토양에서부터 고객의 건강까지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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