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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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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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0 18:28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서 윤석열 대통령,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포함한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기회발전특구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제9차 지방시대 지방시대 성장거점 기회발전특구 출범

▲제9차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기회발전특구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제공-경북도

이 자리에서는 경북도가 4개 지역에 대해 총 152만평(5041737㎡)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으며, 이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로 주목받게 됐다.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의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하는 규제특례제도 및 정주 환경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경북 기회발전특구는 포항, 구미, 상주, 안동에서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산업 등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의 글로벌 기지로 발전시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에코프로, SK실트론, SK바이오사이언스, 포스코퓨처엠, LG이노텍 등 총 33개 기업이 참여하며, 14조 원의 투자와 7000여 개의 직접고용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인재양성 및 교육 환경을 지원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형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기업의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어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모범적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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