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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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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북미 태양광 업황 개선에 실적 상승 기대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0 08:50
한화솔루션 CI

▲한화솔루션 CI. 한화솔루션

대신증권은 20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북미 지역 태양광 업황 개선에 따른 하반기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북미 지역 내 모듈 판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모듈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올 3분기 이후 모듈 판매 부문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위 연구원은 “동남아산 반덤핑·상계관세 조치로 북미 내 모듈 수입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예상치를 상회하는 태양광 설치량이 이어지고 있다"며 “아울러 카터스빌 공장 가동률 상승과 발전프로젝트 흑자전환 등을 감안하면 한화솔루션의 하반기 예상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9910억원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한화솔루션이 올 2분기에 41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 컨센서스(-392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전망했다. 부문별로는 케미칼·첨단소재·기타 사업부문에서 합산 4000만원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416억원 영업적자를 이어가지만 전 분기 대비 1455억원 개선된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모듈판매 및 기타부문의 예상 영업적자는 145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20억원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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