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목포시가 하반기에 사용될 목포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류형의 경우 전국적으로 축소, 폐지되는 추세이며 정부지침 역시 지류형 상품권을 축소 및 폐지하도록 안내하고 있어 하반기가 시작되는 오는 7월부터는 카드형 상품권만 발행한다. 구매한도는 30만 원이며, 할인율은 7%다.
지류형과 모바일형은 통합해 구매할수 있고, 구매한도는 20만 원이다. 지류형은 하반기에 발행하지 않으며, 상반기 발행분은 소진될 때까지 판매된다.
모바일상품권 구매방법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목포사랑카드는 광주은행을 통해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내 소비촉진을 유도하여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상권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지원방안 등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류형과 카드형 상품권은 관내 음식점, 편의점, 학원 등 8,800여개 가맹점에서 모바일형은 1,8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