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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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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친환경 자재 사용한 ‘군산조촌DT점’ 개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1 09:58

지상 2층, 약 495㎡ 규모…120명 수용
개점 기념 ‘행복의 버거’ 전달도

21일 개장한 한국맥도날드 '군산조천DT점'. 사진=한국맥도날드

▲21일 개장한 한국맥도날드 '군산조촌DT점'. 사진=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21일 전북 군산에 친환경 자재로 지은 매장 '군산조촌DT점'을 신규 개점하고, 이를 기념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산조촌DT점은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2층, 약 495㎡(150평) 규모의 단독 매장이다. 매장이 위치한 군산 조촌동은 시내 도심지로 많은 유동인구가 몰린다.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T)'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매장은 매장 안팎에 자연친화적 소재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와 천장재, 마감재는 물론, 새활용이 가능한 우드무늬패널 건축 자재를 사용했다.


건물 외관도 옥상에는 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한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으며, 안전 난간의 경우 '맥카페'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섞어 만든 합성 목재로 제작했다.


맥도날드는 군산조촌DT점 개점을 기념하며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7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200여명에게 버거와 음료를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를 힘쓰는 구성원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맥도날드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친환경 요소와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군산조촌DT점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적극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맥도날드의 노력이 나타난 사례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오는 28일 울산시 중구 서동에 '울산서동DT점' 개점도 앞두고 있다. 군산조촌DT점과 마찬가지로 친환경 건축 자재로 지어졌으며, 빠른 DT 서비스가 가능한 탠덤DT를 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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