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문화재단은 지역청년 문화예술 기획자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7월3일까지 '2024 구리 청년문화예술기획학교' 교육생을 공개모집한다.
구리청년 예술 거버넌스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구리 청년문화예술기획학교'는 7월15일부터 10월14일까지 4개월간 15회차 전문교육 과정과 집중 지도를 거쳐 팀별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 협업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문화예술에 대한 개인적 관심 주제를 다른 청년들과 자유롭게 공유해 팀 프로젝트로 확장하고 직접 기획-운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구리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하고자 하는 20세~39세 청년이며, 선발인원은 15명 내외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소정의 프로젝트비용이 지급된다. 또한 수업과정 80% 이상 참석하면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 명의로 활동증명서가 발급된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일 “올해 처음 선보이는 구리문화재단의 문화예술기획학교가 청년의 문화해방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젊은 문화도시 구리를 위한 문화재단 역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리문화재단 누리집(guriart.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guriart2023@naver.com)로 7월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