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성평가 연구와 혁신적 제품 개발 지원으로 산업 성장 이끌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소속 사용성평가연구센터의 서민아 선임연구원이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2024년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 및 고령친화산업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고령친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령친화산업 유공자 포상은 고령친화제품 제조 및 공급을 통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거나,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된다.
서 연구원은 2020년부터 계명대 사용성평가연구센터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고령친화우수제품 사용성 평가와 기업 지원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 활성화에 기여했다.
서민아 선임연구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지금, 고령친화산업의 발전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용성평가연구센터는 2020년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권역별 고령친화산업 혁신센터로 지정돼 고령친화제품 평가와 기술지원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비의료기기 분야 최초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평가 공인 인증을 받으며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했다.
센터는 고령자의 신체적, 인지적 특성을 반영한 평가를 통해 기업들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돕고, 우수제품 지정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