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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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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오페라 축제, 성공적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2 23:05

첫 공연, 국립오페라단 ‘잔니 스키키’…잊지못할 재미와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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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박경귀 시장과 잔니 스키키 공연 장면 (사진=아산시)

아산=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오페라 축제'가 22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첫 번째 공연은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펼쳐졌으며, 국립오페라단과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푸치니의 '잔니 스키키'가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푸치니가 남긴 유일한 코믹 오페라인 '잔니 스키키'는 죽음 속에 감춰진 인간의 희화화된 욕망을 그린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깊은 인상을 선사했다.


국내 최정상급인 국립오페라단의 뛰어난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행복한 시간을 제공했다.


박경귀 시장은 공연에 앞서 “아트밸리 아산은 모든 예술 장르에서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락 페스티벌, 재즈 페스티벌, 별빛음악제에 이어 올해는 뮤지컬도 만들었고, 이번에는 오페라 축제까지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비록 두 작품으로 시작하지만, 내년에는 다섯 작품으로 확대해 한 달 내내 아산을 찾는 관람객들을 만족시키겠다"며,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우리 아산에서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맘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오페라 축제'는 공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첫 번째 공연인 '잔니 스키키'는 예매 시작 후 3일 만에 매진되었고, 두 번째 공연인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은 4시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오페라 축제'는 29일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 더욱 확대된 2회 축제를 기약하며, 더욱 다채로운 예술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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