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1일(월)
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김명기 횡성군수, “횡성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꿈꿔보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4 17:22

김명기 횡성군수, 민선 8기 2주년 기념 기자회견 열어
상반기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의 도약 가장 큰 성과로 꼽아
김 군수 “읍하리 교량 중대 부지, 횡성읍 랜드마크로”

김명기 횡성군수

▲김명기 횡성군수가 24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취임 2주년 소회 및 성과 그리고 후반기 군정 운영방향을 브리핑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명기 횡성군수는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를 투자선도지구로 육성해 모빌리티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24일 오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8기 후반기 군정 운영방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되면 최대 100억원의 국비와 함께 각종 규제 특례가 제공된다.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이모빌리티 연구개발특화단지·미래 모빌리티 기업 및 R&D 단지·모빌리티 관광문화복합테마파크 조성 등 3단계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 군수는 “횡성 미래 모빌리티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쟁력 강화와 민간투자 유도,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해법 또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횡성군은 장기간 횡성 발전을 제약해온 읍하리 교량 중대 부지를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신청하기도 했다. 이 모빌리티 산업을 비롯해 상업·주거·복지 등 다기능을 갖춘 횡성읍의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 군수는 강원 제1 문화관광도시 횡성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천 두곡문화복합단지 내 문화체험 공간 및 관광자원을 확충할 것을 밝혔다.


이미 도 교육연수원 분원, 서울시 문화자원센터, 목재문화체험장, 사립미술관 건립이 추진 중이다.


여기에 두곡문화복합단지 웰컴센터(DCC), 두곡버들습지를 활용한 생태공원과 산림레포츠공원 조성 등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 민선8기 핵심 복지사업 '횡성형 통합돌봄사업'을 비롯해 고령자복지주택 및 노인복지관 조성, 어르신 건강지원비 지원, 버스요금 무료화 등 전국 최고의 어르신 돌봄 표준모델로 성장시킬 것을 약속했다.


김명기 횡성군수

▲김명기 횡성군수가 24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취임 2주년 소회 및 성과 그리고 후반기 군정 운영방향을 브리핑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김 군수는 “새로운 시도로 오는 7월부터 9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장수 축하물품을 지급하고 어르신 고독사 방지를 위해 공동 숙박 및 취사가 가능한 생활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횡성읍 옥동리 공동생활관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횡성교육발전특구 지정, 스마트 농업도시, 횡성복합아트센터 등을 추진한다.


김명기 군수는 “지난 2년의 시간이 증명하듯 마음을 모으면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다"며 “지난 2년보다 더 뜨거운 의지와 적극적 실천으로 횡성의 미래와 군민의 일상을 변화시켜 달라지는 변화를 일상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횡성군청

▲횡성군청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