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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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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원룸 임대료 소폭 상승…월세 2.8%·전세보증금 0.04%↑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5 10:08

다방,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 전월세 분석한 ‘5월 다방여지도’ 발표
4월 대비 평균 월세 2.8%, 평균 전세보증금 0.04% 소폭 상승

올해 5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전월세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전월세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전월세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올해 5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25개 자치구별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5월 다방여지도'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5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의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월세는 75만원이며,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19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과 비교해 평균 월세는 2만원(2.8%) 올랐으며, 평균 전세 보증금은 8만원(0.04%) 올랐다.


서울 지역 평균 대비 평균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성동구로 나타났다. 성동구의 평균 월세는 서울 평균 대비 157% 수준이었으며, 이어 영등포구 142%, 용산구 119%, 서초구 117%, 강남구 116%, 중랑구 115%, 구로구 113%, 동작구 105%, 관악구∙광진구 104%, 강서구 103%, 강동구∙양천구∙은평구 101% 등으로 총 14개 지역이 서울 평균보다 월세가 높았다.


전세 보증금의 경우 서초구가 서울 평균의 135% 수준으로, 지난 4월에 이어 평균 전세 보증금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남구 125%, 중구 124%, 용산구 112%, 강동구∙광진구 106%, 성동구 102% 등으로 총 7개 지역의 평균 전세 보증금이 서울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다방은 지난달 '4월 다방여지도'를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주에 '다방여지도'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5월 다방여지도'는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올해 5월 서울 지역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다방 관계자는 “지난달 첫 공개한 다방여지도가 원룸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방 앱 서비스 이용자를 비롯, 실수요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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