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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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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도 퀵커머스 시작 “1시간만에 배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5 09:07

서대문·마포·은평 일부지역 ‘컬리나우’ 서비스
간편식·신선식품·화장품 5천여개 상품 택배

컬리 퀵커머스 '컬리나우'

▲컬리 퀵커머스 '컬리나우' 이미지

마켓컬리·뷰티컬리의 ㈜컬리가 퀵커머스 서비스 '컬리나우'를 새로 선보인다.


컬리가 25일 출시한 컬리나우는 고품질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그동안 컬리몰에서 선보였던 로컬 맛집과 유명 디저트는 물론 품질이 뛰어난 신선식품, 생활필수품, 백화점 1층 화장품 브랜드까지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상품군을 만날 수 있고, 주문에 따라 집까지 빠르게 배달된다.


컬리나우 서비스 대상 상품 규모는 5000여 개로, 한식·중식, 치킨·피자·양식, 일식·아시안, 베이커리, 럭셔리 뷰티, 생활필수품 등 총 15개 카테고리로 나뉜다.


가령, 연희동의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 부산 3대 빵집 '겐츠베이커리'의 조각 케이크, 백화점 1층 유명 선크림 등을 주문해 즉시 받을 수 있다.




배달 가능 지역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북가좌동 △마포구 망원동·성산동·연남동 △은평구 증산동 등이다. 서교동과 연희동, 수색동, 상암동 일부 지역도 가능하다고 컬리는 덧붙여 말했다.


주7일 상시 운영으로, 오전 9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문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의 운영 안정화를 거친 후 서울 내 타 지역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며, 상품 가짓수도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컬리는 컬리나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첫 이용 고객에게 최소 주문금액(1만5000원) 넘어도 무료 배달쿠폰을 지급한다. 출시기념 이벤트 이후 컬리나우의 배달비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이며, △3만 원 미만까지 4900원 △3만 원 이상~4만 원 미만 3900원 △4만 원 이상~5만 원 미만 1900원 등 차등 적용된다.


이정언 컬리 서비스혁신 담당자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 내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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