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규 PC 게임 '프로젝트 로키' 정식 명칭을 '슈퍼바이브'로 확정하고,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슈퍼바이브는 다수의 글로벌 대작들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개발진으로 구성된 북미 게임 개발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첫 번째 타이틀이다. 빠른 게임 플레이 템포와 팀플레이 전략의 재미가 조합된 독창적 액션이 특징이다.
개발 초기부터 북미·유럽 권역에서 진행된 50회 이상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얻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탄탄한 이용자층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담은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영상에서 등장하는 장면들은 실제 비공개 테스트 중 촬영된 클립으로, 기존 탑뷰 시점 게임의 고정된 틀에서 벗어난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점프·글라이더 활공 중 Z축을 활용한 공중 전투의 짜릿함이 구현됐다. 역동적이고 빠른 템포와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슈퍼바이브'만의 액션 샌드박스 전투도 확인할 수 있다.
넥슨은 이 게임의 한국과 일본 지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향후 순차적으로 게임을 소개하고 각 국가별 서비스 일정 및 관련 자료들을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는 라이엇 게임즈, 번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튜디오 리더였던 조 텅, 마이클 에반스, 아립 피라니 등이 지난 2020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