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6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역량강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경북행복재단 주관으로 경상북도노인전문간호센터 배은희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분석, 지역 주도 역량 강화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의거해 지역주민의 사회보장증진을 위한 4개년 중장기 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역의 사회보장사업 수행과정을 관리하는 법정계획으로, 영천시는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상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23개 사업과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16개 사업, 총 39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수정 복지정책과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영천시 주요 복지 욕구를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에 반영,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돌봄 체계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수립된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이 차질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