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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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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섬유원단 수출상담회-컨퍼런스 내달2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7 05:25
양주시 섬유원단 수출상담회-컨퍼런스 포스터

▲양주시 섬유원단 수출상담회-컨퍼런스 포스터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내달 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북부지원단,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2024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면 수출상담회로 중국 중부 최대 내수시장인 정저우 허난성 복장산업협회 소속 바이어를 초청해 관내 우수한 섬유기업의 중국 내륙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단순한 원단 제품 전시와 홍보를 넘어 참가 기업별 맞춤형 제품 분석과 시장조사를 통해 유망한 중국 현지 바이어를 사전 매칭, 발굴했으며, 실질적으로 수요가 있고 실효성 있는 1:1 비즈니스 상담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와 관내 원단 기업이 협업해 니트를 중심으로 직물, 기능성-친환경 원단 등 다양한 원단을 활용한 의상을 만들고 전시해 양주시에서 생산되는 섬유 소재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수출상담회 진행과 함께 '제조 기획 DX(디지털 전환), 섬유패션 공급망 혁신한다'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윤대희 중국 패션 비즈니스 전문가의 '한-중 패션시장 트렌드 분석과 새로운 기회시장' △김광일 클로버추얼 부사장의 '패션산업 3D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을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창열 자족도시조성과장은 27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양주시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인 만큼 실질적으로 계약이 많이 성사돼 중국 바이어와 우리 시 섬유기업이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관내 기업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컨퍼런스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북부지원단 및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산업특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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