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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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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출산육아 지원 확대 및 출산가정 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7 17:13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2024년 출산육아 지원 확대에 따라 출산용품 전달식과 출산가정 간담회를 지난 26일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36가구와 함께 진행됐다.


청송군, 2024년 출산용품 전달식 개최

▲청송군은 2024년 출산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제공-청송군

행사에서는 기존에 지원되던 2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외에도 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고급형 유모차를 전달했다.


이어서 윤경희 군수와 출산가정이 함께 청송군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출산·양육 및 청년 유입정책, 주거환경 개선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청송군의 출생아 수는 2021년 89명, 2022년 79명, 2023년 81명으로, 2023년 기준 합계출산율은 1.340명으로 경상북도(0.860명) 및 전국 평균(0.720명)보다 높은 수준이다.


군은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여 둘째 아이 출산 시 매월 지원금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입한 출산가정에도 장려금을 지원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 중이다.




윤경희 군수는 “소중한 아이 한 명이 청송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주역"이라며 “아이 낳기 좋은 청송, 키우기 더 좋은 청송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필수 육아용품 지원을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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