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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 농업인단체 정담회 갖고 소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7 19:43
농업인단체 정기간담회

▲김진태 도지사(왼쪽 네번째)는 27일 15개 농업인단체와 정기간담회를 가졌다. 제공=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27일 농업인단체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정담회는 농업인과의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담회에는 농업인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도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도연합회 등 총연합회 소속 15개 단체장이 참석했다.


현재 도에 편성되어 있는 농업예산은 1회 추경까지 포함해 5500억원으로 도 전체 예산(일반회계+기타특별회계)의 7%를 차지하고 있다.


반값 농자재, 농업인 수당, 여성농업인 바우처는 전년 수준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여성농업인 예방접종, 농촌왕진버스 등 신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날 농업인단체는 농가경영 불안 해소를 위한 도 차원의 정책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농업인 수당 확대,반값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 강원형 밭직불제 도입, 농업인회관 보수예산 지원,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 축산물 소비촉진 지원 확대 등에 대해 건의했다.


김진태 지사는 반값농자재 대상이 시군별로 조금씩 다르게 운영하다 보니 혼란스럽다는 농업인단체의 의견에 대해 “시군과 협의해 통일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농업인 수당 인상은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축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예산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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