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1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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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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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소비자 끌어들이는 ‘숏폼’ 제작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7 17:41

중기부·중기유통센터와 손잡고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
콘텐츠 1편당 15초·30초·60초 영상 제작, 활용도 높여
제작비 80% 국비 제공, 위메프도 50만원 할인쿠폰 추가

위메프 소상공인 숏폼 제작 지원

▲위메프 소상공인 숏폼 제작 지원 홍보 이미지.

위메프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선다.


위메프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숏폼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소상공인 200개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숏폼은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숏폼 제작 수요가 높다.


상품의 특징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보여주면서 효과적인 광고 마케팅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위메프는 이번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서 한 제품당 15초·30초·60초 총 3가지 길이의 영상을 제공해 소상공인에 실질적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완성된 제작물을 SNS에 홍보해 주고, 실제 소상공인이 영상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




위메프의 숏폼 제작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중소기업 지원 사이트 '판판대로'(https://fanfandaero.kr/)에서 필수서류 제출과 함께 콘텐츠 제작 지원(상품 개선 지원) 사업에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된 사업자는 제작 비용의 20%와 부가세만을 부담하며, 나머지 80%는 국비로 지원받는다.


이와 별도로 위메프도 소상공인 자부담금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상품 사진 제공부터 매출을 높이기 위한 5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등 추가혜택을 단독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사업참여 희망 사업자에 따라 온라인 입점과 MD(상품기획) 컨설팅, 마케팅 전략 등 교육기회도 부여한다


김영은 위메프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이번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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