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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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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3만평 해상풍력 제품 생산기반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7 16:28

전북자치도-씨에스윈, 해상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업무협약

군산

▲27일 도청에서 열린 해상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업무협약식. 제공=군산시

군산=에너지경제신문 최경구 기자 전북 군산시는 27일 전북도청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정세균 전 총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도와 군산시는 향후 건설될 해상풍력 단지에 도내 생산 해상풍력 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씨에스윈드는 약 350억 원 상당의 자금을 투입하여 군산 산단 내 약 3만평 규모의 타워 및 하부구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기자재를 생산 납품 제안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150여 명의 고용인력 창출과 해상풍력 생산 공급망 구축을 통해 관련 분야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씨에스윈드와 협약으로 우리 지역이 해상풍력 공급 산단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될 수 있도록 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해 군산시가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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