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6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여름방학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2개월간 근무할 20명의 행정인턴을 환영했다.
이번 행정인턴 프로그램은 지역 내 3개 대학으로부터 선발·추천받은 학생들이 시청, 행정복지센터, 한국정신문화재단 등 다양한 부서 및 기관에 배치되어 담당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매주 1회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정책 아이디어 발굴 토론에 참여해 개인 역량을 기르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인턴 프로그램은 근무 기간은 2개월, 참여 대학은 지역 3개 대학, 배치 부서는 시청, 행정복지센터, 한국정신문화재단이며, 주요 활동은 업무 수행,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정책 아이디어 발굴 토론 등이다.
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오리엔테이션 인사말에서 “여러분을 환영하며 두 달 동안 많은 경험과 배움이 있기를 바란다. 우리시는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립니다"고 인턴들을 격려했다.
청년 지원사업은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전세보증금반환보등 보증료 지원을 한다.
이번 인턴 프로그램은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지역대학 학생 지원시책의 일환으로, 지역대학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직무 체험을 통해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3년 여름방학부터 실시돼 이번이 세 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