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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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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교류 협력 위한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8 18:01

기록물을 활용한 콘텐츠 공동 개발 등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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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김호균 관장, 경기콘텐츠진흥원 탁용석 원장 제공=경콘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26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록물을 공유하고, 정책 교류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콘텐츠 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경콘진은 협약을 통해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보유한 주요 기록물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융복합 콘텐츠 제작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 밖에도 상호 공동협력과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콘진에서 운영하는 시나리오 작가 육성 사업인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소속 작가가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집필 소재가 필요한 경우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보유한 중요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5.18 민주화운동은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되고 있다. 대표적인 영화는 <꽃잎>, <화려한 휴가>, <26년>, <택시운전사> 등이 있다. 2011년 5월에는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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