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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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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 위해 메기 등 935천미 방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8 16:53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8일 영양읍 감천리 및 관내 주요 하천에 메기, 붕어, 미꾸리 347천미와 다슬기(종패) 588천패를 방류했다.


영양군,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 위해 메기 등 935천미 방류

▲영양군이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 위해 메기 등 935천미를 방류 했다. 제공-영양군

이번 방류는 내수면 수산자원과 토종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에 방류된 수산종자(치어)는 방류수산생물전염병검사를 마친 우수한 종자들로 구성됐다. 방류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군의회 의장, 군의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향토 어종인 메기 외 3종, 총 935천미를 하천 및 저수지에 방류했다.


향토 어종 치어 방류는 외래 어종 유입과 어족 남획으로 줄어드는 토종 어종을 보호하고 증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환경오염 등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토속어종을 보호하고 육성해 미래의 어족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영양군은 앞으로도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산종자 방류가 내수면 어자원 육성에 그치지 않고, 방류된 어류가 불법포획되지 않도록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영양군민들께서도 어족자원 보호와 육성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계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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