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라운지를 '로봇카페 2호점'으로 탈바꿈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3월 두산로보틱스와 로봇산업 성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롯데몰 수원점 라운지에 바리스타로봇 카페 '닥터프레소(DR.Presso)' 운영을 시작했다. 부산 센텀시티몰 라운지는 롯데몰 수원점 라운지에 이어 두 번째 로봇카페로 꾸려졌다.
바디프랜드 부산 센텀시티몰 라운지는 전국 백화점 라운지 매출 1, 2위를 다투는 주요 거점 매장으로 부산뿐 아니라 타 지역 여행객 및 외국인까지 폭넓은 수요를 아우르는 지점이기 때문이라고 바디프랜드는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로봇카페형 라운지 운영을 통해 헬스케어로봇에 대한 체험 만족도를 높이고 라운지 공간의 운영 효율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바디프랜드 롯데몰 수원점 관계자는 “바디프랜드 라운지는 휴식 공간이 부족한 대형 쇼핑몰에서 고객 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며 “체험예약 고객이 몰리는 경우, 대기 고객 분들이 음료를 마시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어 고객과 직원 모두 부담 없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