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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물놀이장·바닥분수 개장…“더위야 물럿거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8 17:40
샘마루공원 물놀이장

▲샘마루공원 물놀이장.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여름철 시민들이 무더위 해소를 위해 공원 내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를 순차적으로 개장하고 있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샘마루공원,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 태봉어린이공원, 행구수변공원의 물놀이장은 내달 2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또 왕성목근린공원과 샘마루공원에 약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동식 물놀이장을 추가 설치한다.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시 정각 45분간 가동 후 15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이나 태풍과 같은 기상특보 시에도 이용이 제한된다.


이와 함께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닥분수 6개소를 개장한다.


어깨동무어린이공원, 너름공원, 중앙근린공원, 장미공원, 일산근린공원에 위치한 바닥분수는 지난 20일부터 개장해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샘마루공원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바닥분수는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매시간 45분간 가동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심 곳곳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으로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무더운 여름을 재미있고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며, 정기적인 수질검사 및 물교체를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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