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의 일환으로 27일 숲 전문 환경 NGO인 사단법인 생명의 숲에 도시 숲 조성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국립 서울농학교에'모두를 위한 학교 숲'이라는 이름으로 3200㎡(약 670평) 규모의 숲을 조성하는데 쓰여 질 예정이다.
코레일유통은 시민·학생들에게 생활권녹지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2022년 사단법인 생명의 숲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도시 숲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건강한 도시 숲을 위한 숲 조성'이라는 프로젝트를 3년 간 진행해 매년 500만원씩 지금까지 총 1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숲의 공공성을 높여 누구나 숲의 가치를 누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도시 숲 조성은 유휴공간을 녹지로 전환해 탄소저감,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완화, 녹지 이용 불평등 해소, 열린 공간 제공 등의 효과가 있는 건강한 도시 생태계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광진 코레일유통 경영관리본부장은 “도시에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숲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유통은 지속가능한 환경과 지역사회를 고려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