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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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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행감 결과보고서에 358건 시정 요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9 03:05
안산시의회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안산시의회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2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의회 전반기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3차 본회의는 안건 60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이에 앞서 안산시의회는 3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회기를 진행하면서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는 이번 회기 중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를 의결했다.


또한 본회의에 바로 부의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안산시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촉구 건의안 △채상병 순직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 수용 촉구 건의안 등이 가결 처리됐다.


4개 상임위원회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총 358건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이 적시됐다.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에는 지난 6개월간 조사활동을 벌인 특위가 제시한 주의 1건, 권고 5건, 시정 5건 등 11건 조치사항이 명시됐다.




이밖에도 본회의는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2023 회계연도 결산', '2024년도 안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결과 보고의 건' 등이 의결 처리됐다.


송바우나 의장은 폐회사에서 “2022년 7월1일 개원한 제9대 안산시의회 전반기가 6월30일로 마무리된다"며 “안산시의회가 부단히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주고 협조해준 시민 및 공직자에게 깊이 감사하며 시의회는 후반기에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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