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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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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봉성산, 전국구 핫플 등극…‘한강변 해돋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9 13:11
김포 봉성산 전망대

▲김포 봉성산 전망대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자 지역 정체성 찾기 정책을 지속하는 가운데 김포 한강변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봉성산에 전망대를 설치해 전국구 해돋이 핫플로 등극할 조짐이다.


김포시 하성면 봉성리 소재 봉성산은 해발 129m의 높지 않은 산이나 한강 상-하류와 김포평야 일대, 한남정맥 마지막인 문수산, 파주 심학산, 그리고 북한까지 한눈에 조망할 있다. 특히 일출과 일몰, 해질녘 한강 물안개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명소인데도 특색을 살리지 못하던 봉성산에 주목, 시민 의견을 수렴해 휴게공간 조성과 정상부 전망대 설치 등 편의시설 확충에 힘써왔다. 이외에도 훼손된 등산로 생태적 복원과 목재계단-보행매트 설치 등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조성하는데 공을 들여왔다.


김포 봉성산 전망

▲김포 봉성산 전망 제공=김포시

김포 봉성산 전망

▲김포 봉성산 전망 제공=김포시

김병수 시장은 29일 “봉성산 숲길 정비가 마무리됐다. 봉성산 정상에서 편안하게 한강변 해돋이와 해맞이 구경이 가능하도록 전망대도 설치했다. 봉성산 전망대는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민선8기 김포시가 추진 중인 김포 정체성 찾기는 김포가 힘껏 도약하는 또 다른 디딤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8기는 김포 정체성 찾기 정책 일환으로 무인도였던 독도 명칭 되찾기, 경인항 명칭 변경, 매립지 경계 표지판 세우기, 봉성산-장릉산 전망대 설립 등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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