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27일 '해양금융 미래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을(회장 서유석, 이하 교육원) 통해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해진공이 운영하고 있는 '해양금융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재직자 대상으로 제공하던 기존 해양금융교육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으로 대상을 확대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 과정은 △해양금융의 개념 및 구조 이해 △해양금융시장 이해 및 최근 동향 두 과목으로 편성하였고, △현직자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청년들에게 업계 실무자의 경험 및 취업 컨설팅 등이 제공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20명의 청년은 해양금융분야의 취업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균 해진공 사업전략본부장은 “이번 해양금융 미래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든든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해양 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