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작년 수상레저 체험교실 참가자 성원에 힘입어 오는 7월부터 '수상레저 플러스(+)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북한강 수상레저 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수상레저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선착순 사전접수를 통해 남양주시는 청소년(11세~19세) 1000여명 공모를 마쳤으며, 8월 말까지 화도읍-조안면 북한강 일원 수상레저사업장 16곳에서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참여 청소년은 웨이크보드-수상스키 등 수상 스포츠와 바나나보트를 비롯한 물놀이기구를 체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수상레저 체험교실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수상레저 플러스(+) 체험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더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에게 새로운 레저문화 체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