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30일 오전 5시 기준, 경주, 예천, 상주, 문경, 청도, 영주, 봉화, 북동산지 등 총 8개 지역에 호우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전 지역에 비가 예상되며,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남부지역은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전 지역에서 2060mm, 울릉에서는 1040mm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강수량은 예천의 보문에서 108.0mm로, 상주의 은척에서 77.0mm, 문경의 동로에서 72.0mm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문경에서는 63.9mm, 예천에서는 62.1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특별한 통제 상황은 영주시 하망동의 도로 1곳에서만 발생했으며, 해제됐다. 비상대응단계는 경주,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청도, 예천, 봉화, 울진, 울릉 등 13개 시군에서 시행 중이다.
경북도는 산사태피해지역과 같은 위험지역에서는 마을순찰대를 투입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사전대피와 사전통제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기상 상황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추가 피해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