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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30일 호우주의보 해제…신림 87.5mm 강수량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30 12:54
20~30일 호우주의보

▲원강수 원주시장은 29~30일 호우주의보가 발효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 SNS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지역에 29일 발효한 호우주의보가 30일 오전 6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기상청을 밝혔다.


29일부터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오전 6시 기준 원주 45.5mm, 구래 54.0mm, 신림 87.5mm, 부론 49.0mm, 치악산 62.5mm를 기록했다.


시는 29일 오후 8시2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며 부시장을 중심으로 재난 부서, 읍면동 등 90여명의 직원이 비상근무를 했다. 자동음성통보 125개소, 재해문자 전광판 2개소, 재난안전문자 등 발송했다.


또 침수 위험이 있는 새벽시장 등 둔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이동을 안내하고 진입 차단 등 재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처했다.


이날 소초면 흥양리 개발행위 허가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도로로 유출되는 피해가 있었다. 밤 11시 30분경 도로변 토사 제거를 완료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호우예비특보가 발효한 지난 29일 재난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호우특보에 대비해 하천변 둔치주차장 자동차단시설, 배수펌프장의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등 사전에 안전점검을 지시했다"며 “장마철을 대비해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점검 및 24시간 상황체제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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