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베트남 하노이에서 농특산품 홍보행사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1일부터 7월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인의 특별한 맛'을 주제로 농특산품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영양군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열고 있다. 제공-영양군

이번 행사는 캐나다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해외시장 개척 노력의 일환으로, 하노이의 대표 관광지 '호안끼엠'에서 열린다.

영양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비롯한 우수 농특산품들이 전시 및 시연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된다. 특히, K-푸드 인기에 힘입어 김치, 떡볶이, 두루치기 등 다양한 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에 인파가 붐비고 있다. 제공-영양군

영양군은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방문, 해외시장 동향 조사, 베트남 국영방송을 통한 홍보 영상 송출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활동도 병행한다.

오도창 군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영양군 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2016년 농업인력파견 MOU 체결 이후 베트남과 신뢰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 전망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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