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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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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심사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1 14:55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재인증을 위한 현장심사가 7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백석탄 포트홀

▲백석탄 포트홀. 제공-청송군

이번 현장심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위 유지를 위해 지난 재인증 시 권고된 사항의 이행 여부와 관리·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현장심사단은 일본 나카다 세츠야 박사와 말레이시아 타놋 운자 박사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지질공원의 가시성 증대, 교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 관리 구조 강화 등 권고사항 이행 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주왕산

▲주왕산. 제공-청송군

4일 운영 현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현장심사단은 주왕산, 백석탄, 신성리 공룡발자국 등 청송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명소와 지질공원 파트너 업체들을 방문한다.


또한, 지난 재인증 시 호평을 받은 교육 프로그램 시연을 위해 남관생활문화센터와 지질공원 협력학교인 파천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시니어 및 지역 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재인증 여부는 현장심사 후 작성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9월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세계지질공원 총회(APGN)에서 결정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재인증 현장심사 대응을 위해 인프라를 정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해왔다"며,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넘어, 지질공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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