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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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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내달 16일까지 신청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1 08:03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7주간 경기민원24를 통해 2024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연 2회 상·하반기별로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올 상반기(2024년 1월~6월) 발생한 이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 포함)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라도 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 된다.


졸업생은 대학교 졸업 10년 이내 또는 대학원 졸업 4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내달 16일 오후 6시까지 대출자 본인이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모바일로 신청하면 되며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시, 본인의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으로 연계돼 보다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결과 발표와 이자 지급은 서류심사 후 오는 12월 말에 이뤄질 예정이며 이자가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입금돼 원리금 잔액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박근균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2010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후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41.6%(수혜자 기준)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경제적으로 구애받지 않고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2010년 하반기부터 지난달까지 약 40만 명에게 291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4년 상반기에는 2만 4천 명이 22억 9천만 원의 수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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