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3일(수)
에너지경제 포토

이태민

etm@ekn.kr

이태민기자 기사모음




NHN ‘다키스트 데이즈’ 2차 CBT 참여자 모집…멀티 모드 3종 첫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1 11:18

이달 25~31일 진행…22일까지 3만명 추첨
분쟁 지역·협동 레이드·익스트랙션 모드 공개


NHN

▲NHN이 오는 22일까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2차 CBT 참여자를 모집한다.

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기반 슈팅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대규모 좀비 사태가 발생한 현대 미국 서부 주 사막을 배경으로 한다.


이 게임은 다양한 인간 군상을 간접 경험하고, 극한의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광활한 월드를 탐험하며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 1차 CBT를 통해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이번 CBT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동안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동안 준비한 모든 콘텐츠들을 공개하고 전반적인 게임성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오는 22일까지 게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3만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바일 버전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CBT에서는 지난 CBT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멀티 모드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분쟁 지역·협동 레이드 모드·익스트랙션 모드까지 최대 32명의 이용자가 협동 혹은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 3종을 공개한다.


이용자들이 모든 콘텐츠를 7일 내에 경험할 수 있도록 CBT 기간에는 콘텐츠 해금 시점을 앞당겨 빠르게 멀티 모드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분쟁 지역은 오픈 월드 공간을 즐길 수 있는 모드로, 특정 구역은 플레이어 킬링(PK)이 가능하다. 협동 레이드 모드는 32명의 이용자가 힘을 모아 특정 공격 패턴을 지닌 거대한 보스를 상대하고, 처치 기여도에 따라 순위를 겨루는 모드다.


익스트랙션 모드는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를 모티브로 하는 멀티 플레이 모드다. 전 지역 PK가 가능하며, 이용자는 개인에게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여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게임을 진행한다. 경쟁자 처치 시, 보유한 아이템을 모두 뺏을 수 있어 가장 스릴감 있는 모드다.


CBT 기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정식 출시 이후 공개될 특수 주민과 차량, 그리고 각종 장비들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100% 경품 당첨 이벤트 등 다양한 운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폰 15프로 맥스, 아이패드 프로 11, 다키스트 데이즈 전용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 중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게임의 코어 콘텐츠인 멀티 모드 3종을 가장 먼저 플레이 해볼 수 있는 테스트"라며 “2차 CBT에는 그래픽과 성장 시스템 등 지난 테스트에서 접수됐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