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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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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년 퇴직 교육공무직원 대상 특별건강검진 조기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1 14:52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5년 1~2월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이 조기에 특별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검진 일정을 앞당겨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사 전경. 제공-경북교육청

특별건강검진은 교육공무직원 맞춤형복지제도에 따라 격년으로 1인당 30만 원의 검진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개인이 희망하는 검진 항목을 받은 후, 소속 기관에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검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1~2월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은 촉박한 일정으로 인해 검진을 서둘러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이들이 여유롭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퇴직 이전 연도에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은 여유로운 퇴직 준비와 함께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더 적합한 검진 기관과 항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는 연초 검진 예약 폭증으로 원하는 검진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교육공무직원의 안정적인 은퇴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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