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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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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닥터헬기, 출범 11주년…3165명 생명 구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2 19:21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2013년 7월 4일 운항을 시작한 응급의료 전용 헬기인 닥터헬기를 운항 시작한 지 11년을 맞이한다.


안동병원 닥터헬기

▲안동병원 닥터헬기. 제공-안동병원

이 기간 동안 닥터헬기는 4131건의 응급 요청 중 3349번 출동해, 3165명의 중증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안동병원 닥터헬기, 골든타임 도달의 생명선


안동병원의 닥터헬기는 경북 지역 전역에서 중증 응급환자들에게 신속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25%가 중증외상환자로, 22%가 응급뇌질환, 15%가 심장질환 등으로 분류됐으며, 남성 59%, 특히 70대와 80대 연령층에서 많은 활동을 보였다.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응급의료


안동병원 닥터헬기는 영주, 문경, 봉화를 포함한 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출동을 기록했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을 통해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신 의료 장비와 전문 의료팀이 탑재된 닥터헬기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며, 신속한 이송과 도착 즉시의 최적 치료를 통해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안동병원, 응급의료의 최종거점


안동병원은 중증응급치료를 위한 권역외상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등 다양한 응급의료 시설을 운영하며, 경상북도 권역 내에서 의료 서비스의 지속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동병원은 지역 사회의 신뢰를 얻으며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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