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충남경찰청과 충남 자치 경찰위원회가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음주운전과 두 바퀴 차, 보행자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중점 단속을 실시한 결과, 두 달간 총 6,248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133% (2,680→6,248건)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음주운전 단속은 48%(791→1,170건), 증가했고, 두 바퀴 차 단속은 157% (1,878→4,834건) 증가했다. 특히 보행자의 무단횡단 단속은 2,118%(11→244건)나 증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교통법규 위반과의 전쟁 선포 후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적, 가시적, 대규모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위반하는 분들이 많은 실정"이라면서,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무관용 원칙을 내세워 단속을 강화할 예정인 만큼 도민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