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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횡성 우천면서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2 23:32

전국 대학생 봉사단체 200여명, 4일간 우천면에서 농촌재능나눔 활동

농식품부,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갬프

▲농식품부는 횡성군 우천면에서 1일부터 4일까지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를 개최하고 1일 발대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농식품부는 1일부터 4일까지 횡성군 우천면에서 '2024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를 개최한다.


대학생 봉사단은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의료활동(한방), 물리치료, 마을벽화그리기, 이․미용할동, 안경(돋보기) 맞추기, 소방안전점검, 아동교육프로그램,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한훈 농식품부차관, 송성일 한국농어촌공사농어촌계획이사, 김명기 횡성군수가 참석 학생들을 격려하고 벽화그리기, 어린이집 봉사활동도 함께 했다.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는 봉사단체가 모여 단순히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의미를 넘어 도시의 젊은 청년과 농촌 마을 주민이 만나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감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이다


주요 활동지는 우천 문화체육센터와 우천어린이집, 우천 초등학교 등이다. 산전리 등 6개 마을에서는 마을 주민들과 음식을 함께 만들며 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양적리, 하대리 마을의 애호박 따기 등 농촌 일손 돕기와 오원저수지 환경정화 플로깅(조깅과 자연보호 활동의 합성어)을 함께 추진한다.




김명기 군수는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는 농업·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줄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이들이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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