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우수기관'에 선정돼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목표비율 제도에 따라 지난해 연간 총 구매액의 96.4%를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했다. 이는 법정 의무비율인 50%를 46.4%p를 초과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중증장애인생산품,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구매실적 또한 법정비율을 상회해 달성했다.
공단은 공공구매목표 관리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지속적 안내와 구매 독려, 홍보 및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남현 이사장은 “공공구매 활성화는 공공기관으로서 마땅히 수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