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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K-푸드 미국 시장 개척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2 10:54
횡성군청

▲횡성군청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 해외시장개척단은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K-푸드 미국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횡성군과 횡성군가공식품수출협의회(이하 횡가협)은 미국 동·남부 2개 지역에서 열리는 횡성군 우수 가공식품 특판행사를 통해 공격적인 해외시장 확대를 목표로 미국 현지 시장조사 및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15개 회원사로 구성된 횡가협은 지난해 420만불로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500만불 수출액 달성이라는 새로운 기록 도전에 나섰다.


해외시장개척단은 텍사스, 매릴랜드주 7개소에서 횡가협 주관 특판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K-푸드의 건강한 이미지를 부각해 매출 신장을 꾀하고 메릴랜드주 하워드카운티 기관 방문으로 통상 강화와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뉴욕 한인회, 현지 기업인과도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홍보, 수출 상담 등으로 판로 확대를 촉진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특판행사는 미국 최대시장의 하나로 수출잠재력이 큰 댈러스 신규시장과 미국 경제중심지인 워싱턴, LA를 공략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횡성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수출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시장개척을 통한 판로 다변화 및 수출유망품목 중심의 판매 활동, 경쟁력 있는 신규제품 발굴 등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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