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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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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미래 인재 양성 ‘퓨처스 컬리지’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3 08:53
현대차 정몽구 재단 'ONSO FutuRES 컬리지' 입학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ONSO FutuRES 컬리지' 입학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5일부터 서울 중구 소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대학생을 위한 'ONSO 퓨처스(FutuRES) 컬리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ONSO 퓨처스 컬리지'는 미래 산업 판도 변화와 사회 문제에 책임감을 가지고 선도적으로 대응할 체인지메이커를 양성하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퓨처스 컬리지의 'FutuRES (퓨처스)'는 '미래 (Future)'와 '책임 (RESponsibility)'을 의미한다.


ONSO 퓨처스 컬리지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2명의 국내외 대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 강연뿐 아니라 기업탐방, 스타트업 멘토링, 워크숍, 1박2일 역량강화 캠프, 팀 프로젝트 발표 등 협업과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연사로는 이은영 삼일 PwC 경영연구원 상무(글로벌 패러다임 변화가 초래하는 경제 및 산업에의 영향), 백영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선임전문관(미래변화에 대한 UNESCO의 시각과 AI윤리), 심규하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과학과 예술의 융합: AI & Sustainability), 인소영 카이스트 건설 및 환경공학과 교수(미래의 위협과 기회: 기후테크와 투자) 등이 학생들의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 푸드테크, 기후테크 및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 임팩트 스타트업 대표(메타텍스처 문주인 대표, 코드오브네이처 박재홍 대표, 더데이원랩 이주봉 대표)와의 멘토링을 비롯한 네트워킹 및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책임감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사람을 중시하는 재단의 사회공헌 철학에 걸맞게, ONSO FutuRES 컬리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갈 체인지메이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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