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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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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1℃ 높은 수온, ‘동해안 양식업계 대비’ 당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3 01:37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올여름 표층수온이 평년보다 1℃ 내외 높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장마가 끝나는 7월 중순 이후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해 양식장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도는 올해 고수온·적조피해 예방을 위해 면역증강제, 액화산소공급기, 수차 등 대응·방제 장비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일부 지원 등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촘촘한 재해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양식업계에서는 입식신고 이행은 물론 고수온 및 적조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수산물 밀식방지와 먹이공급량 조절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피해가 발생하면 '어업재해 피해조사 보고 및 복굳이원 요청'에 따라 어가에서는 해당 시군 수산관련 부서에 피해발생 신고를 하고 시군은 수협 및 유관기관과의 정밀조사를 통해 피해복구비를 지원한다.


최민재 도 양식산업과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수온이 높고 고수온기가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식어가에서는 조기출하, 입식·출하·판매 신고, 고수온 대응장비 사전점검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민관이 함께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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