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이스는 그룹사 소속 인천지역 발달장애인합창단 예그리나가 제12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19개 팀 중 12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예그리나 합창단은 본상을 거머쥐었다. 지난해에는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베이스는 지난 2월 인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남동구지부, 발달장애인합창단 예그리나와 협약을 체결하고 단원 전체를 고용해 합창연습·합창대회 참가, 순회·초청공연 등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권상철 유베이스 대표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예술적 재능을 펼치고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